가는 길에 길이 밀려 시간이 많이 지체되니 옆에 앉은 지고님이 좌불안석...
창밖으로도 흐드러지게 핀 벗꽃을 충분히 볼수 있으니 그냥 편안히 계셔도 되는데
옆에서 보자니 너무 안타깝고... 깃발지기님들이 얼마나 많은 맘고생을 하는지...
오햇만에 참석해도 숲길님들은 언제나 반갑고 편안하고... 그래서 마치 친정집 같고...
▲ 솜나물
까치취. 부시깃나물이라고도 한다.
꽃줄기에 흰색 솜털이 빽빽하게 나서 '솜나물'이란 이름이 붙었다네요...
▲ 꽃이 안핀 상태라 몰랐는데 뻐꾹채라네요...
▲ 만개하면 이렇게...
▲ 아직 꽃이 피기 전이라 요넘의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중요한 사진은 베르디님에게... ㅋㅋ
▲ 본인 왈...
쎅쒸한 자세요 앉은거라네요...ㅋㅋ
여우들 땜시 안그래도 더딘 내 발걸음이 더 늦어지네요...
얻어먹은게 있으니 안찍어 줄 수도 없고...
너무 이쁘니 안찍어 줄 수도 없고...ㅋㅋ
▲ 본인들이 원한 포즈...
▲ 항상 수고하시는 총무님...
▲ 항상 챙겨주시는 바람아님...
모두모두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하루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출처 : 숲길 도보여행
글쓴이 : 보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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