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메뚜기철 시즌을 마치고 제주도로 갑니다.
제주에서 유채꽃 소식이 들리때쯤
제주 우도 소라 축제 준비 할때쯤
제주 우방산 가을 바람이 불때 쯤
제주여행은 10년 넘게 매년 조용히
즉흥 날짜에 나홀로 가는곳 제주 입니다.
제주도는 가도가도 또 가고푼곳.
계절마다. 변화 물상한 날씨에 따라 바라보는 풍경이 다른곳
같은 장소를 가도. 갈때마다 또 다르게 보이는 곳 제주
장소를 변경해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고
또 다시 찾은곳이 다르게 보이는 아름다운 곳 제주
사람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서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더 ...다행 스런것은
언제나 그 아름다운 풍경이 나를 반기는곳이 있다는 것이다.
가도 가도 또 가도, 또 다시 가고푼곳 제주도
제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우도.토끼섬 해안가
그중에 제일은 역시 우도 비양도와 내수면 둑방길이 최고지요.
또한 수산리 대왕오름과 비자림도 좋치요.
친구랑 함께 가면 더 좋은곳 에코랜드도 좋아하지요.
올레길은 1코스에서 3코스가 나랑 궁합이 잘 맞고
산방산 주변과 용머리해안길 송악산 주변 모슬포항이 넘좋아요.
물론 서귀포 자연휴양림과 한라산 둘레길은 더 좋은곳이지요.
이젠 가고자 하는 곳이 따로없이
발길따라 어디든 그날 날씨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장소를 정하고 하지요.
가도 가도 또 가고푼곳 제주도 로
또 즉흥적으로
오늘도 뱅기 예약 합니다.
2017. 2. 3.
담에는 혼자 가는 여행이 아니길 바라며.....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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