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며

아름다운 제주 예약을 하면서........

사령관. 2017. 2. 2. 14:42

매년 메뚜기철 시즌을 마치고 제주도로 갑니다.

 

제주에서 유채꽃 소식이 들리때쯤

제주 우도 소라 축제 준비 할때쯤

제주 우방산 가을 바람이 불때 쯤

 

제주여행은 10년 넘게 매년 조용히

즉흥 날짜에  나홀로 가는곳 제주 입니다.

 

제주도는 가도가도 또 가고푼곳.

계절마다. 변화 물상한 날씨에 따라 바라보는 풍경이 다른곳

같은 장소를 가도. 갈때마다 또 다르게 보이는 곳 제주

장소를 변경해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고

또 다시 찾은곳이 다르게 보이는 아름다운 곳 제주

 

사람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른 이 팍팍한  세상에서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더 ...다행 스런것은

언제나 그 아름다운 풍경이 나를 반기는곳이 있다는 것이다.

 

가도 가도 또 가도,   또 다시 가고푼곳 제주도

제주  성산일출봉. 섭지코지.우도.토끼섬 해안가

그중에 제일은 역시 우도 비양도와 내수면 둑방길이 최고지요.

또한 수산리 대왕오름과 비자림도 좋치요.

친구랑 함께 가면 더 좋은곳 에코랜드도 좋아하지요.

 

올레길은 1코스에서 3코스가 나랑 궁합이 잘 맞고

산방산 주변과 용머리해안길 송악산 주변 모슬포항이 넘좋아요.

물론 서귀포 자연휴양림과 한라산 둘레길은 더 좋은곳이지요.

 

이젠 가고자 하는 곳이 따로없이

발길따라 어디든 그날 날씨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장소를 정하고 하지요.

가도 가도 또 가고푼곳 제주도 로

또 즉흥적으로

오늘도 뱅기 예약 합니다.

 

2017. 2. 3.

담에는 혼자 가는 여행이 아니길 바라며.....운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