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며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

사령관. 2012. 1. 3. 13:36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광운아...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 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 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