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며

주말 낙서 일기

사령관. 2010. 11. 20. 17:45

 

아침 일찍 일어나...   예빈산으로 출발  05시 10분  

 

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까  먼저 오신 분들이....   카메리 삼각대을 설치 하고  차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는중

 

난... 포인트 자리를 여기 저기 보면...서   아 ~  여기서  오늘은  촬영은 불가 하겠군아  생각이 들어.... 바로 하산 시작....

 

내려와서...   다리위   전등 불 하나 담고...

 

양수리 방향으로 출발....  운길산역 앞에서  삼각대를 설치하고...  몇컷 담아는데.... 영....  ~

 

홍천 수타사로 갈까 생각하다  포기하고 집으로.... !

 

집에서 한숨자고...    아들 녀석이 학교에서 오기만 기다림.....  철원 철새 구경 하자고...고셔야지.....?

 

그런데... 아 ... 아들 녀석이   시험 공부 한다고   혼자 가라 하네... ㅋㅋㅋ

 

하여...   울 마마님 꼬셔서...  철원 도착 ...  울 아부지 전화...  언제 오니.... 한다.  몇시간 ....ㅋㅋㅋ

 

철원 와수리 집  담장등 정리정돈 하고... 청소도 하고.    포천 농가 주택에 도착....

 

선물... 집 좌우에 있는  풍경이 한쪽이... 안보인다.    밑에 가보니... 추락.. ㅋㅋㅋ

 

좌우 든든하게 다시 설치 함....!   

 

살랑 살랑 부는 바람에....  풍경 소리가 은은하게  내 마음에 파고 든다.

 

더욱 보고 푼 친구가 생각 난다.   짐 아마도 내 생각을 하고 있을덴데... 하고  혼자 씩.... 웃어 본다.

 

하여... 짐   한탄강 리버스파호텔  비지니스 룸에서.... 이렇게... 놀고 있다.

 

친구가 보고파서....   내 마음.... 조금만 이해 ...하면 좋으련만.....?

 

이젠... 집에 가서   한잔 하며... 긴 밤을 보내야... 할것 같다.  

 

12월 여행 준비을 하면서.....

 

친구야.... 잘 지내지...?   함... 열락좀  해....라.     ( 이 소리가 ~ 들릴까 ㅋㅋㅋ )

 

행복한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오늘은 그 친구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친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사령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