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보며

막걸리와 쇄주 어느것이 좋을까..?

사령관. 2010. 3. 16. 12:01

 

 

 

막껄리  쇄주....?

 

먹어도 먹어도 배만 불러서 더이상 먹기 어려운 막껄리...

 

그래서 쇄주로 택했다.

 

벌 ~ 건 대낮부터    어두워지는 밤까지

 

친구랑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세상은 날 버린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친구가 친구가 날  생각해서   쇄주... 아마도 둘이  생 막껄리 두병,  처음처럼 6병정도 인가.?

 

마지막 술잔이 안개속이라...?

 

회사일은 복잡하고   신용보증기금에 대출 상담이나 하러 다니고

 

회사 매출은 좋은데.   대리점에서는  입금유예을 바라고 있고

 

대리점 끼리 모여 실력행사 한다고 난리고  단체행동으로 움직이며...  압박을 하고 있으니

 

나도 준비를 해야 하지만... 당장 본사 발행 어음 결재가 문제인데... 대리점은 본인들 생각만 하고 있으니 답답 하군아.

 

이제는  나도 대리점 압박  명분을 준비해서 움직여야 한다. 어디 보자고.... 난 잘 ~ 삐짐인데. ㅎㅎㅎ

 

3월 결재만 하면 모든 세상은 편하게 될 것이다.    대출은 매출과 반비례 하니까 문제 없을 꺼 같다.

 

그런데 개인일도 왜이리 꼬이는지  나에겐  행운이라는 것이 없나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도 한계가 있나보다.   회사는 회사일로 복잡하고 개인은 개인데로 복잡하고 무엇하나  ㅋㅋㅋㅋ

 

일요일  저녁은 막껄리와 싸우다  쇄주 반병하고 다시 막껄리로 .....  그런데 밤 막껄리는 알콜이 없나봐요.

 

먹어도 먹어도 배만 불러오고 머리는 빙빙 돌라야 하는데.  반응이 없다.  내가 이상한 것일까..?

 

월요일 출근해서  회의을 마치고나서 부터... 더욱 머리는 빙빙이다.

 

누구하나 도와주는 이 없는데. 내 머리는 아프게하는 이는 많은데.  나는 어찌 하란 말인가....?

 

이럴땐 쇄주가 최고이다.   어제도 친구랑  벌~ 건 대낮부터... 막껄리에 김치전에  한잔했는데.

 

또 배가... 남산으로 변해서  쇄주로 변경 했다.   아마도 친구랑 먹던 술중 최고량을 먹은것 같다.

 

닭도리탕 닭복음탕  찌게같은 탕이 가면 갈수록 ... 맞을 더해가는데....  그 만큼 쇄주병 수량은 많아지고

 

처음 처럼 처음처럼  아줌마 처음처럼 한병 더 주시고   처음처럼 한병 더 주시고  처음처럼 한병 더 주시고

 

죽어라  마셔라 했는데...  머리는 밝아지고, 몸은 비틀거리고  먹고 먹고 또 먹고  술과 왠수처럼 싸워서... 짐 머리는

 

멍하다.   삼실와서 핸펌을 보니 여기저기서 온 부재중 전화, 문자가 가득 가득하고   문명의 세계에서 .....더욱 복잡하고

 

잠시... 오늘은 양평으로 드라이브 겸 구경한번 하러 가야 겠다.

 

머리가 복잡하다.   ...............................    내 인생 설계 다시 함 생각해서  정리해야 할것 같다.

 

가위로 싹둑 싹둑 ~ 해야 ....   여자.   술.   담배.   3개 모두 싹둑하면   인생 종 치는 것이다.

 

웃자 웃자 웃어보자.    넘 복잡하면  편하게 편하게 생각하자.

 

인생은 역시 나 혼자인가 보다.    어느 길이라도 함께하면 좋은길을 ... 혼자가야 하는 생각에... 맘이 아프다.

 

난... 복이 없는 놈이다. 그러니 그냥 열심히 열심히 노력해서 .... 보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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